벽화를 찾아 해매던중 안타까운 것을 많이 보게되었습니다.
2008년 이후에 관리가 안되서인지 곳곳에 회손된 벽화가 많이 보였으며 건물 자체를 리모델링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어렵게 찾아간 곳에 아무것도 없으니 허무하기 까지 하더군요. 한쪽 벽면의 벽화들이 대부분이 회손되어 있는 현장입니다.
유네스코에 지정된 이후에 관리가 많이 안되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들의 자화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씁쓸하기 까지 합니다.
문화 유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잘 보호하려는 관심과 행동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게 있어서 조지타운은 가족 여행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면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 관광객이 많다 보니 밤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술도 술이지만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점점 향락에 치중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으니까 말입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 문화적 가치가 퇴색하고 변화가 없다면 가족 여행으로는 짧게 갔다 오심이 맞는거 같습니다.
벽화 사진 포스팅은 페낭 조지타운 벽화 여행기 1, 페낭 조지타운 벽화 여행기 2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2탄은 제가 좋아하는 사진으로만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