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얏트 호텔 주차장 쪽에있는 겹벚꽃은 한겹의 벚꽃 보다 훨신 탐스럽고 예쁜니다.
쌍사쿠라 라고 하는 이놈은 일반 벚꽃 보다는 늦게 피고 오래 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야간 벚꽃도 참 기대가 되는 남산입니다.
개인 적으로는 벚꽃이 지고 나서 더 화려해 지는 겹벚꽃이 더 좋더라고요.
남산은 보통 하야트 호텔 정문에서 공원 쪽으로 걸어가는 육교를 건너면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남산 나들이/남산공원
남산 공원은 구외인아파트인 외국인 거주 지역을 공원화 시킨 곳인데요, 어릴적에는 동네 친구들과 많이들 놀러가고 했답니다.
남산 나들이/남산공원
산책로 입니다. 보통 성인 걸음으로는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리는데요, 왼쪽 수복천 약수터 위로 올라 가시면 남산 N타워 올라가시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정상까지는 대략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날씨가 풀리니 가족 단위 사람들도 많이들 오십니다. 특히나 남산은 가을하고 봄이 산책하기 좋습니다.
남산 나들이/남산공원
이번에 처음으로 대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팔도 소나무 단지 건너편에 있더라고요. 산책로라고 말하기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기에 그동안 지나친건 아닌가 싶습니다.
벚꽃보다 조금 늦게 핀다는 개나리도 벌써 피었답니다. 특히나 오늘은 날씨가 풀린 탓인지 꽃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남산 나들이/남산공원
왼쪽 사진은 육교에서 부터 실개천으로 가는 초입부분의 사진입니다. 좀더 산책 하시다 보면 물레방아도 보이고요, 물레 방아를 지나 한쪽에는 조금한 쉼터도 있답니다. 대부분의 연인들은 국적 불문 물레 방아 뒷쪽 벤치에 앉아 사람 구경 하는걸 좋아 한답니다. ^^
남산에는 남산 공원 말고도 도서관도 2개나 있고, 축제도 하고, 남산 타워도 있고, 강남, 명동 그리고 동대문도 가기 편하기도 하고. 참 좋은 위치에 있는 동네인거 같습니다.
이태원 시장쪽도 가까워서 가족 나들이 하며 이국 적인 식사도 해결 할 수 있는 이곳... 참 좋은 동네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