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 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에 일종으로 환절기 때 많이 발생한다. 코감기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성인은 콧물이 나며 소아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일반적인 감기와는 달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바이러스성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리노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면역력 강화 등 생활습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그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리노 바이러스를 알아보자.
리노 바이러스, 콧물이 나며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발전
환절기에는 유독 잘 찾아오는 병이 있다. 전염성이 강한 감기인데, 만약 감기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환절기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리노 바이러스가 있다.
생소한 병명이지만 감기와 유사하여 환절기 위생관리에 소홀하면 쉽게 걸릴 수 있는 병 중의 하나이다.
바이러스 증상은 코감기와 비슷하다. 목이나 코가 붓고 콧물이 나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 바이러스 잠복기는 2일에서 5일 정도 된다고 한다.
리노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감염 대상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성인의 경우 콧물이 나며 소아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기온 변화가 심한 계절에는 철저한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리노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위생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더러운 곳이 손이라고 한다. 손만 잘 관리해도 예방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온도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이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환절기가 되면 몸이 움츠러 들어 운동하기 싫어지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으로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홍삼과 같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한 예방법이다.
- RS 바이러스, 영유아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기본적으로 감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공기로 전염된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코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리노 바이러스를 의심하고 내원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상으로 소아의 경우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발전 가능한 리노 바이러스를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