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문자신고 요령 발송 전 확인 내용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와도 이건 도저히 잘 수가 없네요. 밤만 되면 시끄럽게 싸우는 통에 생활 리듬이 깨져 버린지 오래.... 옆집.... 신혼부부인 것 같은데 부부싸움이 점점 심해지고 있네요.
가족 문제에서부터 혼수까지... 갈수록 심해지네요. 이웃이라 참고 참았지만, 이제는 한계가 왔네요. 어떻게 하면 티 안 내고 112에 신고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는데요.
방음이 잘 안 되는 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서에 전화하기도 망설여지더라고요. 괜한 불똥이 튀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소리 없이 경찰서에 신고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112 문자신고?
처음에는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로도 가능하다는 것에 놀랍기도 했는데요.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말을 할 수 없거나 전화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는 문자가 가장 좋은 신고방법이 테니까요.
인터넷이 안되는 곳도 문자는 되잖아요. 익명성도 보장되니 사용 안 할 이유가 없겠더라고요. 효과적인 신고 요령을 찾다 보니 아무렇게나 문자를 보내면 안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의 상황을 상세히 알려줘야 하는데요.
112 발송 전 문자신고 내용에 몇 가지는 확인하고 보내야 합니다. 우선 주소가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전화 위치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정확한 위치 확인에 어려움도 있지 않을까요? 다음으로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반드시 문장으로 쓸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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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강남 현대아파트 몇동 몇호, 소음, 몇 시간째 계속됨, 깨지는 소리도 들림' 등과 같이 간략하지만 필요한 내용이 포함되면 확실하지 않을까요?
112 문자신고와 함께 앱을 이용해 위험 상황을 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3초 이상 긴급문자 신고를 누르면 주소가 서울지방경찰청 신고센터로 접수가 된다고 하는데요. 어린이나 여성들에게 아주 유용하니 반드시 설치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