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10월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는 달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특정 항원이 결막에 접촉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환자마다 다르므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질환이 발생하므로 아직은 증상에 대한 치료법이 중심이 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전염되나요?

얼마 전과 비교해 봐도 요즘은 무척 서늘해 진 것을 느낍니다.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듯하네요. 날씨가 점점 차고 건조해 지면서 안과 질환이 급증하게 됩니다.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안과 질환 중에 가을철에는 특히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결막염은 크게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날씨가 차고 건조해 지면서 눈이 가렵거나 눈곱이 자주 끼는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결막에 접촉해서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꽃가루나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봄,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통계치로 보면 가을철인 10월에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결막염에 원인이 꽃가루보다 초미세먼지가 뒤섞인 건조한 대기가 원인이라는 의견들이 있는데, 10월은 대기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기도 합니다



즉 결막염은 결막염이 주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일년 내내 나타나기도 하고 특정 계절에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년 내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화장품 등이 발생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계절 변화에 따른 환경이 주원인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은 눈이나 눈꺼풀이 가렵고 눈이 충혈되면서 화끈거린 증상, 결막과 눈꺼풀이 부풀어 오르거나, 눈곱이 끈적거리거나 투명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법은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는 것이지만 항원을 찾기가 어려워서 증상 치료에 중점을 둔다고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기본적으로 눈을 비비지 않으며 냉찜질을 해줍니다. 또한, 안과에서 처방받은 안약이나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전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일반적인 눈병과 달리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항원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남에게 옮지 않습니다. 따라서 따로 격리하거나 수건을 따로 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인해 시력저하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결막염이 심해지면 각막에 염증이 생겨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단 각막염이 심해져야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는 가까운 안과를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환경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있는 곳에 있다면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병이기에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특정 항원에 대한 반응이기는 하나 워낙 다양한 요인의 결합으로 발병하는 질환이므로 결막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 또한 없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실내 환경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먼지진드기나, 미세먼지 등의 내부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침구류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결막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환절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시에는 모자, 마스크, 안경 등을 착용하여 최대한 항원으로부터 격리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