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체류 중에 한국에 국제우편을 보낼 일이 생길 수 있다. 방콕 우체국은 은행 공증 서류나 기타 급한 서류를 보낼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보통은 하루 안에 도착하기때문에 서류가 지연되어 고생하는 일은 드믈다. 물론 연말이나 연휴를 끼지 않는다면 말이다.



기본적으로 방콕에서 공증을 받으려면 대한민국 영사과를 가야한다. 일반 공증은 70밧안에 해결이 가능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방콕_우체국


방콕 우체국, 국제우편 한국으로 보내는 방법

방콕 우체국은 영어나 한글 지원이 미비하다. 우체국에 적혀져 있는 글들은 대부분 태국어로 되어있다. 영어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처음에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늘 그랬듯이 눈치로 해결해 나간다.



우체국 번호표우체국 번호표


한국과 같이 번호표를 뽑고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상당한 시간을 지체해야 한다. 이유인 즉 발송인과 수취인을 적은 종이를 따로 주는데 처음 부터 다시 번호표를 뽑게되는 불상사가 벌어지게 된다.




우선 번호표를 뽑아두고 아무 창구나 가서 EMS라고 말하면 발송장을 준다. 방콕 우체국 안에는 국제우편 봉투를 따로 파는데 가격은 3밧정도 한다. 필요한 내용을 기제하고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 발송하면 된다.



영어나 한글 설명이 없기때문에 당황할 수 있겠지만 태국 사람 특유의 친절함으로 쉽게 국제우편을 보낼 수 있다. 이번에 보낸 우편물이 다음날 바로 도착한 것을 보면 상당히 빠른 경우이다. 정확한 도착 날짜는 우편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늦어도 2일이나 3일안에는 도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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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증서류 한장과 신분증 한장 기준으로 목요일에 발송해서 금요일에 한국에서 받았으니 상당히 빠른 도착한 것 만은 사실이다. 가격은 위의 기준으로 680밧으로 원화로 환전하면 23,000원 정도 된다. 이상으로 태국 방콕 우체국에서 국제우편 한국으로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