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는 민자 기업에서 만든 고속철도이며, 12월에 개통 예정입니다.
기존 KTX운임보다 10%저렴하며 노선별 운임은 알아보겠습니다
SRT 노선 'KTX보다 10% 운임 요금이 더 저렴'
2004년부터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KTX (Korea Train eXpress)가
운행이 되었는데요. 올해 12월에 SRT ( Super Rapid Train)가
개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KTX는 지난 12년간 운영 중이어서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SRT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SRT를 간단히
말하자면 민간 자본이 투자된 고속철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RT 노선과 구간별 운임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SRT는 (주)SR에서 운영하는 민자 기업으로 2016년 수도권 고속철도
개통을 위해 도입된 철도차량입니다. KTX는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것과는 달리
수서역 출발에 차이가 있습니다.
수서발 SRT 노선은 경부 고속선과 호남 고속선으로 나뉘어 운행한다고 합니다.
SRT 경부고속선 노선은 수서-동탄-지제-천안.아산-오송-대전-김천(구미)-동대구-신경주-울산-부산입니다.
SRT 호남고속선은 수서-동탄-지제-천안.아산-오송-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나주-목포의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는 수서에서 부산까지는 하루 45회 운행하며 시간은 약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수서에서 목포까지는 일 5회로 1시간 50분가량 소요되며 서울역에서 부산 가는 KTX 시간보다 소요시간이 8분 정도 줄고, 요금은 10% 저렴하다고 합니다.
시속 최대 300km로 KTX와 동일하나 운임 요금은 평균 10% 저렴하다고 합니다.
기본 운임은 최저 7,500원이며 구간별 요금은 수서~부산은 5만 2,900원까지,
수서~목포 구간은 4만 6,800원까지이라고 합니다.
천안.아산에서 목포까지는 3만 5,700원이며, 천안.아산에서 부산까지는 최대 4만 1,800원이라고 합니다. SRT는 신규 고객확보를 위해서 KTX는 기존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서 할인이나 다양한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SRT는 KTX보다 더 싸다는 것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KTX는 추가 할인에 중점을 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SRT의 민자 기업과 KTX 공기업의 경쟁을 통해 승객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으로 SRT 노선과 운임 요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