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 자연 치유에는 보존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40 중반 ~ 60대 중반에 흔한 치핵은 그 정도에 따라 자연 치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살다 보면 생기는 다양한 병들이 있지만, 지인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병도 생기게 됩니다항문 질환도 그중 하나일 것입니다. 대표적인 항문 질환인 치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핵을 대표적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이에 비해 치핵은 항문 안이나 밖에 돌출된 혈관 덩어리가 나온 것을 지칭합니다.



치루의 경우는 항문이 곪게 되어 생기는 병이며 치열은 항문이 찢어져서 생기는 병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혈변을 하는 경우는 치열이나 치핵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장암일 경우에도 변에 피가 섞여서 나올 수 있으니 우선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단이 우선일 것입니다.



항문 안쪽에 생기는 내치질은 내치핵, 암치질 그리고 암치핵 등으로 불립니다.  내치질 증상은 통증이 없이 혈변을 하거나 배변 시 치핵이 돌출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출혈이 심할 경우 빈혈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잔변감과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내치질 증상은 크게 4단계로 나뉩니다. 단순 출혈이나 배변시 덩어리가 나온 후 다시 들어가는 1, 2도의 경우는 치핵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만, 그 외의 경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결정됩니다. 자연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보존적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치핵 자연 치유를 위한 보존적 치료법은 변비 예방을 위해 수분이나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이 있습니다.



배변 시간, 앉는 습관 등의 항문에 안 좋은 생활 습관을 줄이는 생활 요법이 있습니다. 또한, 항문 주위의 혈류를 개선해주는 좌욕 요법도 보존적 치료법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외치질은 외치핵, 수치질 그리고 수치핵으로 불립니다. 외치질 증상은 내치질에 비하면 가벼우며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피곤하거나 과음 후에 생기는 항문 주위로 나온 혈관 덩어리 이며 이에 따른 통증이 주 증상입니다. 


내치질과 외치질은 상태가 가벼우면 치핵 자연 치유가 가능하다고 하나 의사와 상의 후에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꼭 수술이 정답은 아니지만, 혈변이 대장암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하니 의사 검진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