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은 노년을 대비하는 보험을 말한다. 기초노령연금 또는 국민 연금과는 다른 개념이다. 개인연금은 저축과 보험으로 나뉜다. 개인연금 저축은 세금 공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0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55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 보험은 조건부 세제 혜택이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된다. 개인연금 보험은 저축 상품과 달리 장기 납입을 해야 한다. 보험사마다 개별 판매하므로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한다. 그럼 개인연금 저축과 보험 차이점을 알아보자.
개인연금 저축은 보험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연금을 드는 목적은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함이다. 개인연금 저축은 다양한 혜택이 있다. 개인연금 보험과 달리 저축 납입 기간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절세 효과도 있다. 최소 저축 납입 요건은 5년이다.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만 55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저축 납입액의 13.2%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금 수령 시 소득세는 납부해야 한다.
연금 보험은 어떨까? 납입 기간이 10년 이상이다. 보험료 합계가 2억 원 이하이며 납입 기간 5년 이상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된다. 보험사가 판매하는 상품으로 일반, 변액 그리고 자산 연계형 연금 보험으로 나뉜다.
개인적으로 연금 저축을 선호한다. 펀드와 ETF를 하나의 저축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축 연금 세제 혜택은 연 5,500만 원 이하인 가입자 연간 납입 금액이 400만 원 경우 최대 66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연금은 국민연금이나 기초 노령연금으로 부족한 생계를 위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개인연금 저축과 보험은 다른 개념이다. 세제 혜택 및 가입 기간 등 차이가 있다. 저축과 보험 상품은 꼼꼼히 비교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상품에 가입하여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