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은 더운 공기와 강한 햇빛이 두부나 경부에 직사 광선을 받아 발병하는 열사병을 말하는데 갑자기 체온이 올라가고, 체온 조절 작용이 실조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병입니다. 


일사병의 원인은 수면 부족, 음주 후, 몸이 쇠약해 졌을 때나 너무 끼는 옷을 입었을 때도 발병합니다. 


일사병이 발병되면 옷을 벗기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갑자기 두통, 구역질 그리고 눈의 충혈이 일어나며, 체온은 올라가나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하고 맥박수가 1분에 100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일사병 응급 처치일사병 응급 처치


또한 수분을 공급하고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 온몸에 물을 끼얹거나 얼음 주머니를 이용하여 몸을 식혀 주어야 합니다. 


체온이 38도까지 내려가면 열 식히는 것을 중단하고, 10분마다 체온을 재고, 열이 다시 오르면 몸을 식혀 주기를 반복합니다. 



간혹 경련을 동반하여 혀를 깨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빨 사이에 물건을 물리고 머리나 목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여야 합니다. 


의식이 회복되면 진하게 탄 차가운 설탕물을 마시게 하면 좋다고 합니다. 


재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여야 하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또한 장시간 더운 환경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