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S는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난치성 증후군으로 뇌의 통증 감지 회로가 손상됨으로써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만성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성 질환입니다. CRPS증후군이 더욱 무서운 것은 암처럼 온몸으로 번진다는 것입니다. 그럼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아픈 통증을 유발하는 CRPS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RPS, 통증 중에서 가장 아픈 난치성 통증
CRPS증후군인 희귀 난치성 통증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지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은 외상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주로 마약 진통제로 통증을 줄여주는데요, 심하면 이마저도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CRPS는 발을 접질린다던지 단순히 넘너지거나 물건에 받쳤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는 병입니다.
대부분은 연부조직인 근육, 혈관, 신경 등을 포함한 조직을 다침으로써 뇌의 통증 감지 회로가 손상돼서 발병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병입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X-Ray나 MRI 상으로도 이상이 없고 원인도 알 수가 없으므로 꾀병으로 의심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 순간 불에 타는 듯한 통증과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만성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병이 무서운 이유 중에 하나는 통증과 더불어 암처럼 전이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CRPS와 같은 만성 통증과 관련해서 장애판단 기준이 없을 뿐 아니라 절단 환자 처럼 환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장애판정도 받기가 힘든 것도 현실입니다. 결국, 이 병으로 인한 생활을 못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불면증과 우울증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환자에게 걸리기 쉬운 또 다른 병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통증이 온몸에 퍼져있기 때문에 몸에 무엇인가가 닿을 때마다 고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즉 잠을 잘 때에도 통증으로 인해 자주 깨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불면증과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치료 방법 중에 하나는 뇌를 다스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통을 잠재우는 진통제가 아닌 뇌 회로의 손상으로 인한 고통이기 때문에 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줌으로써 고통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적고 평안한 마음으로 감정을 조절하게 되면 뇌의 혈류 조절이 잘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공급이 돼서 뇌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CRPS증후군은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과 치료법이 있지는 않습니다. 약 2만 명으로 추산되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장애인 판단 기준도 시급한 것이 사실입니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위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환자들에게 사회적 제도와 의학적인 발전으로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이상으로 희귀 난치성 증후군인 CRPS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