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간암 환자의 

10~15% 이상이 C형 간염 환자라고 합니다. 이미 백신이 개발된

B형 간염의 경우 예방 접종을 꼭 하셔야 합니다.



C형 간염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C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간질환입니다주로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면역 체계가 반응하는데 

이때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C형 간염이 다른 간염 바이러스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C형 간염으로 

인한 염증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연간 1% 미만으로 

아주 드물다는 겁니다.



더 무서운 것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감염자의 75% 이상이 만성 간염으로 발전해 간부전, 간경변증, 

간암 등 다른 간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간암 환자 중 

10~15%가 만성 C형 간염 환자라고 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70~80%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피로도가 높아지고 입맛도 없어지고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C형 간염 증상은 염증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미열과 근육통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C형 간염 치료 방법은 혈액 검사를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를 

검출하거나 C형 간염 바이러스 RNA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아직 백신 개발이 이뤄지지 못한 실정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미 감염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적절하게 시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동안 주사를 사용해 치료하였으나 요즘은 치료 효과도 높은 경구복용 약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체액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오염된 주사기나 면도기를 공유해도 옮을 수 있습니다. 수혈이나 

성적이 접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미 예방 백신이 나와 있는 B형 간염의 경우에는 꼭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C형 간염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