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에 열을 가하면 매운 맛이 단맛으로 바껴서 감칠맛이 풍부해 집니다.
양파를 기름으로 사용하면 케르세틴이라는 성분들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줄 수 있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양파 기름을 만드는 방법은 식용유 1리터를 중불에 가열하고, 양파를 얇게 썰어 달궈진 기름에 넣고 중불로 약 30분 정도 끓여 줍니다.
양파가 노릇해지면 건진 후 기름을 식혀 용기에 담으면 천연 양파 기름이 완성됩니다.
천연 소금은 중동의 '장아찌'라고 불리우는 레몬으로 소금을 만듭니다. 깨끗이 씻은 레몬을 얇게 썰고 여기에 천일염을 버무린 후 용기에 담습니다.
이것을 햇빛이 들지 않는 실온에서 15일 정도 숙성 시켜주면 완성됩니다. 소금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사용 가능하고 잡내와 간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세제는 천연 세제인 EM 발효액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EM 은 유용한 미생물의 집합체 인데요, 광합성 세균이라든지 효모등 약 80여 가지의 좋은 세균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부패를 유발하는 세균 등 나쁜 세균들의 생장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설거지 할때 희석을 해서 사용하면 일반 세제보다 기름때가 잘빠진다고 합니다.
500ml 기준으로 악취 제거, 세척, 살균에 뛰어난 EM 발효액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쌀뜨물을 빈 페트병에 2/3정도 채운 후 EM 원액 1스푼, 소금 반스푼, 설탕 1스푼을 넣습니다. 잘 흔든 후 직사 광선을 피해 7일간 발효 시켜준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EM 발효액은 발효시에 기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 뚜껑을 살짝 열어 주어야 터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천연 발효액은 한달이 지나면 미생물 균형이 깨지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빨리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천연 탈취제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우엉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우성을 삶은 물을 분무기에 담은 후 필요한 곳에 뿌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우엉에는 항산화 물질이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탈취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샴푸도 천연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바로 콩가루 인데요, 콩가루 30g을 냄비에 넣고 물을 조금씩 부으며 덩어리지지 않게 섞습니다.
약불로 20분간 저어 가며 끓인 후 식힙니다. 사용시에는 일반 샴푸 보다 2~3배 더 사용해야 하며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깨끗이 샴푸가 된다고 합니다.
치약은 코코넛 오일을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코코넛 오일과 베이킹 소다를 1:1로 넣고 잘 섞어줍니다. 단 베이킹 소다를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도 있으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코코넛 오일 속에 포함된 라우르산 등이 항균 작용을 할 뿐만아니라 베이킹 소다는 염기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충치 유발 세균들이 생성하는 산을 중화 시키는 역할 을 할 수 있어서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