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가성비 최고의 수제 육포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육포 부위는 우둔살이나 홍두깨살을 이용합니다. 육포 양념장 생강청과 간장을 1:3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이번 명절 선물로 수제 육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수제 육포 집에서 하루 만에 만들기.

수제 육포 집에서 하루 만에 만들기.



명절이 되면 어르신들에게 용돈이나 선물을 드리게 되는데요, 고물가 시대에 좋은 물건을 드리고자 하니 가격이 천차 만별이고 그 상품이 왜 좋은지 모른 체 상표만 보고 선물하는 건 아닌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


명절 선물 중에 중년 여성이나 아이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는 육포가 좋다고 하는데, 그 가격이 양에 비해 비싼 탓에 선물은 생각도 못 했는데 집에서도 수제 고급 육포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하루만에 수제 육포 만드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제 육포 집에서 하루 만에 만들기.



소고기 부위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위인 우둔살이나 홍두깨살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정육점에 가셔서 육포용으로 고기를 썰어 달라고 하면 3m~5m 두께로 고기를 잘라 줍니다.


준비된 고기를 물에 헹궈 핏기를 빼주고 마른 면보를 이용해서 남은 수분까지 전부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없어야만 쫄깃한 육포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고기가 준비되면 육포에 들어갈 양념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생강청과 간장을 1:3의 비율로 섞어 줍니다.



생강청이 없을 경우는 생강즙 200ml에 꿀을 1큰술 넣고 졸이면 생강청이 완성됩니다. 양념장이 준비되면 우둔살 한쪽에 양념장 2큰술 정도를 넣고 주물러 줍니다. 이때 양념장이 고기에 거의 스며들 정도까지 주물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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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육포 집에서 하루 만에 만들기.

고기에 양념이 다 베게 되면 나무 채반에 종이 포일을 깔고 그 위에 양념 된 고기를 올려서 말려주면 됩니다. 말릴 때는 햇볕 그늘에 말려주셔야 맛이 있는데, 쨍한 햇볕에 우산 그늘을 만들어서 육포를 하루 정도 말려 주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고기의 윗면이 마르면 육포 모양을 잡기 위해 밀대로 밀어준 후 뒤집어서 한 번 더 말리게 됩니다. 이상으로 가성비 최고의 명절 선물인 고급 수제 육포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